갑근세 원청징수 확인서 발급 방법

모든 직장인들은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납부하게 되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4대 보험(국민보험,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과 더불어 갑근세와 주민세도 징수하게 됩니다. 갑분 갑근세는 어떤 세금인지, 근무기간이 짧은 퇴사자라면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근세란?

갑근세란 갑종근로소득세의 줄임말 입니다. 법개정으로 현재는 근로소득세 로 바꿔서 사용해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갑근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갑종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근로소득세를 크게 갑종과 을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갑종은 국내에서 근로활동하는 근로소득자가 납부하는 것으로 소득에서 원천징수가 되며, 을종 근로소득세란 외국 기관이나 재외 외국인으로부터 받는 급여를 의미하며 이는 원천징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 근로활동을 하는 대다수 직장인이라면 갑종근로소득세를 적용받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갑근세원천징수확인서 발급은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발급과 같은 의미다! 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홈택스에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받기

수수료 없이 무료로,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만 갖고 있다면 간편하게 인증 후 홈택스 로그인 화면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홈택스 > 좌측 상단의 My 홈택스 화면을 들어간 후 연말정산&지급명세서 >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 을 클릭하시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1년 미만 재직자 또는 재직한지 1년 이상이라도 지난해 1월 1일부터가 아닌 중간 애매한 시점부터 재직한 분이라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 나온 연소득이 실제보다 적게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소득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연단위로 소득 인정을 받기 위해 발급받는 서류가 갑종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원천징수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 월별로 소득을 얼마나 받았는지 증빙하기 위해 홈택스가 아닌 회사 담당팀 혹은 세무사를 통해 이 서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 세무서에서 발급 받는 갑근세원천징수확인서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이라면 1년 동안의 총 급여를 확인 가능하고 연말 정산 이후에나 발급이 가능한데요,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 확인서의 경우 언제든지 원할 때 발급이 가능합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회계팀, 인사팀 등에 요청하거나 1인 사업가 혹은 프리랜서라면 세무 대리인에게 서류를 요청해 주세요. 근로기준법에 의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근로자가 회사에 갑근세 원천징수확인서를 요청시 회사는 발급해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