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변이 뮤 일본에서 첫 확인 - WHO 관심 우려변이 리스트

람다 변이에 이은 12번째 변이 '뮤'가 8월 31일 WHO 코로나 19 주간보고서를 통해 관심 변이로 지정되었습니다. 2021년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B.1.621' 변이 바이러스를 그리스 알파벳 문자 순서에 따른 '뮤'로 부르게 되었는데요, WHO는 특별히 주시해야 할 변이들을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로 지정해 네이밍하고 있습니다. 최신 변이 종류들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

 

일본에서 검출된 '뮤 변이'

9월 2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6월과 7월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판명된 여성 2명으로부터 '뮤 변이'가 검출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합니다. 감염자 2명은 6월 26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대 여성과 7월 5일 영국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50대 여성입니다.

발견 시점이 올림픽 이전임을 감안한다면 가까운 나라 일본의 변이 확산 소식에 신경이 많이 쓰이긴 합니다. 최근 일본의 일일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만 명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려 변이(VOC) 리스트

현재 우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총 4종입니다.

 

 

 

 

 

관심 변이 종류

우려 변이보다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에 이어 최근 지정된 '뮤'까지 5종 입니다. 지금까지 뮤 변이는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총 39개국에서 보고됐습니다.

관심변이 종류

 

▼ 참고글

WHO 관심 변이 트래킹

WHO 발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종류 및 그리스어 알파벳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