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 소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 (SW, 인공지능)

 

요즘 한창 교육생 모집 중인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참고로 저는 지난해 코로나 시국에 해외에 거주하면서 카오스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이 과정을 보고 바로 신청하고 퇴사, 귀국 후 바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듣고 수료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개괄적인 부분 정리하고 저만의 코멘트를 하단에 추가했습니다. 일반 사설 기관에서의 내일 배움 채움 국비과정과는 다르며, SW 8개 분야를 특정하여 정부 주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기관 및 교육기관을 선정, 청년 대상으로 한정하여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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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 개요

 

1. 사업목적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청년인재 집중 양성으로 산업체 인력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 실업문제 해결
-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자 대상 산업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 및 실무 교육훈련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청년 실무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2. 교육분야

교육분야 :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 공장

3. 교육기간 및 규모

- 2021년 4월 ~ 11월 중 (6개월 과정)

- 교육과정은 960시간 이내 (최소 900시간 이상)

- 교육생 1인당 1700여만 원 사업비

(교육생은 한도 내에서 교재, 식비, 교통비, 수업료, 기자재(PC 등)를 무료로 지원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4. 교육생 대상

- 교육지원 시점 만 34세 이하, 내국인 중 기졸업자로 한정 (교육 종료 후 즉시 취업연계 가능한 졸업예정자 허용)

5. 교육과정

- 과정당 1개 반 24명 이내, 실무 프로젝트 포함

6. 주무부처 사업공고 및 참고 사이트

- 2021년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사업 공고 :  IITP (링크)

- 2021년 교육생 모집 공고 : 혁신성장 청년양성소 커뮤니티 (링크)
이미 모집 마감된 곳들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교육기관 및 소재지 잘 살펴보시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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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육과정 관련 개인 의견

4차산업, 인공지능, 데이터 등의 키워드로 정부 주도뿐만 아니라 사설에서도 각종 교육과정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요, 어디까지나 컴퓨터 비전공자로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오랜 관심을 실행에 옮기고자 6개월 과정을 수료한 1인으로 개인적인 소회를 짧게 남겨 봅니다.  

• 6개월 동안 교육 만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은 No No! But 다 자기 하기 나름. 주5일 매일 8시간씩 6개월동안 무언가를 꾸준히 공부해 본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자기 공부와 의지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

 

• 주어진 커리큘럼은 솔직히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절대 6개월 만에 완벽하게 따라갈 수는 없다. But 혼자 독학하면서 6개월 동안 두리번거렸다면 알 수 없었던 포인트들을 조금이나마 체험해 볼 수 있었고 나의 성향과 관심이 이쪽에 정말 맞는 것인지 부딪히면서 시험해 볼 수 있음.

 

•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라면 소화가 불가능할 듯하다. 진도 속도를 최소 따라가려면 구글신과 각종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자료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스스로 찾아보고 고민하는 게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 (stackoverflow 검색의 일상화, 코세라나 mooc 및 해외 개발자들의 블로그 및 유튜브 등 오픈소스들을 십분 활용하면서 업계가 어찌 흘러가나 계속 살펴봐야 함)

 

• 출결을 철저하게 체크하기 때문에 공부환경에 반강제적으로 놓일 수 있고, 두꺼운 최신 IT 서적들을 때마다 지원받으면서 또 교육과정 기간 동안에는 실습을 위한 노트북 지원, 프로젝트 기간 동안은 서버 환경 구축, 멘토링 등 아낌없는 지원에 나름 만족했음.

 

과정 선택 시, 교육 주관기관과 교육을 직접 진행하는 곳은 상이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국단위의 사업인 만큼 연계한 강사진들이 어디 소속인지도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 공고 링크 표에 있는 교육기관은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곳이라고 보면 되겠으며 강사진들이 속해 있는 교육 훈련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형태인 만큼 실력 있는 분들이 포진한 훈련기관과 연계한 커리를 살펴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