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영화 - 수사물, 역사물 중심

 

수사물, 첩보 미드나 영화를 좋아한다면 아래 추천드리는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 한번 챙겨보세요! 크리미널마인드, 24시, 마인드헌터, 홈랜드 이런 느낌의 미드를 좋아한다면 분명 코드가 통할 것 같습니다. 미드뿐만 아니라 영드 스페인 드라마 북유럽 쪽 수사물까지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들이 알고리즘 추천으로 보다 보니 각기 다른 매력들이 있더라고요.

 

2023년 최근 미드 중 단연 돋보이는 외교관

저의 최애 미드 중 하나가 바로 홈랜드인데요, 여성 주인공이 중심이 되어 드라마 전체를 이끌어 가며 또 국제 정세와 숨 막히는 외교 첩보전까지 벌어지는 드라마라 공개되지 마자 주말에 밤새워 한큐에 끝냈던 외교관 강력 추천합니다. 아메리칸즈 미드에서 러시아 스파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케리 러셀이 주연인 외교관! 그래서인지 첩보 외교 캐릭터에 찰떡같은 느낌이 듭니다. 영국을 배경으로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스케일이 꽤 큰 드라마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실화 기반 수사물 넷플릭스 추천 - 더 서펀트, 다머, 나르코스

폭력적인 장면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실화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범죄인들의 심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시리즈물인데요, 프로파일링과 범죄심리 수사물을 좋아하는 터라 수십 년 전 발생한 사건 후에 어떻게 수사 기법이 바뀌게 되었는지를 따라가 볼 수도 있어서 흥미롭게 시청했던 드라마입니다.

 

제1차 2차 세계대전 관련 역사물 추천 - 1917, 핵소고지, 서부 전선 이상 없다, 폭격, 나르비크

지구 반대편에서 20세기 초에 벌어졌던 세계대전과 관련 학창 시절 역사 시간에 제대로 배운 기억이 없는데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특히 유럽을 세계대전의 전과 후를 알지 못하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세계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잘 만들어진 역사물들이 넷플릭스에 올라오면 빼놓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특히 미국 중심의 미군이 등장하는 영화가 아닌 다른 유럽 지역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을 찾아봅니다. 

폭격은 덴마크, 나르비크는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나라별로 어떤 상황에 처했었고 대응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나치의 영향으로 국내 정세는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영화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기대되는 신작

판타지물을 찾아서 보진 않지만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이 바로 훈남 게롤트의 위쳐 시즌 3입니다. 6월 29일 1부가 공개 예정이고 2부는 7월 27일 공개된다고 합니다. 앞선 역사물과도 연결되는 엘도라도-나치가 혐오한 모든 것이라는 다큐멘터리가 6월 28일 공개 예정인데요, 1920년대 베를린을 배경으로 히틀러가 집권한 이후 잃어버린 자유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전 세계 스타트업의 성지로 변모한 자유로운 현대의 베를린과 100년 전 자유를 잃은 모습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추천 영국드라마

미드에 비해 시리즈가 짧은 게 매력인 영드 중 재밌게 봤던 드라마 몇 편 소개합니다. 콜래트럴 이펙트, 보디가드, 트리즌, 반역자들은 시즌 하나로 끝나니 주말 여유로울 때 시도해 보세요! 뒤늦게 알게 된 영드 중에 시즌이 너무 길어 끝내는데 꽤 애를 먹었던 피키 블라인더스는 큰맘 먹고 시작하세요! 시즌 6까지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직후의 영국 버밍엄이 배경인데 나중에 1929년 경제 대공황이 발생할 때까지 시즌이 진행되니 1920년대 금주령이 내려졌던 어두운 시대의 범죄조직 성장과 정치 모략 등등 재미난 요소들이 많습니다. 시즌 6을 끝으로 종영되었으니 틈틈이 챙겨 보세요!

 

 

요즘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 드라마보다는 머리 식힐 겸 넷플릭스로 예능 프로그램 위주로 몇 개 챙겨 봅니다. 그중 최애는 하이라이트와 미공개 유튜브 영상까지 다 챙겨보는 바로바로 최강야구. 월요일 본방은 밤 10시 30분에 시작하는데요, 넷플릭스 공개는 화요일 오전은 지나야 올라와서 간혹 그걸 못 기다리고 티빙을 결제하기도 한답니다. 두 번째로 챙겨보는 건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토요일 쉬는 날 점심 먹으며 챙겨 보는 정도! 

미드 입문 15년차가 추천 하는 범죄 수사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