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4. 22:00ㆍ캐리의 일상/캐리의 여행이야기
쉼표가 딱 필요하던 시점, 3년 만에 비행기를 타고 일주일 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왔다. 60대 부모님과 동생네를 데리고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로 향했는데 그전에 단독으로 3일 동안 그리웠던 제2의 고향 호치민을 아주 엑기스로 알차게 다녀온 이야기를 쪼개서 풀어볼까 한다. 말이 통하고 문화를 알고 있다는 게 해외여행 시 얼마나 편안한지를 여행자 모드가 되어서야 깨달았다.
1. 동남아 여행기 목록
아래와 같이 소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정보+경험담을 담아 처음이라도 혹은 나홀로 1인 여행이라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로드맵을 살짝 그려보겠습니다. 잊고 있던 동남아 더위에 거의 탈진할 뻔 하기도, 처음 가본 코타키나발루 호텔에서 당당하게 그랩으로 피쉬커리, 오징어튀김 등 술안주를 배달시켜 먹었던 이야기까지.
1) 호치민 당일치기/2박 일정 짜기 - 관광지, 음식, 숙소, 교통 등
2) 베트남에서 그랩 이용하기 (택시, 바이크, 음식배달)
3)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그랩 이용하기 (택시, 음식배달)
4) 60대 부모님 동행 코타키나발루 여행 일정 짜기 - 3박 4일
5) 코타키나발루 석양 명소 및 반딧불 투어 후기
6) 동남아 여행 경비
2. 3년 만에 방문한 동남아 여행 느낀 점 전반
역시 여행은 즉흥적으로 발길 닿는 대로 느끼고 오는 것이 최고다. 정말 쉬고 싶어서 떠나는 해외여행은 절대 존재할 수 없다. 여행 여독이 풀리기까지 며칠이 걸릴 정도로 무더위와 매사 긴장하고 다니면서 평소보다 에너지를 소진할 수 있다는 점을 꼭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사람에게 유명한 휴양지는 한국과 다름없다. 한국어가 들리지 않는 해외여행을 원한다면 동남아라도 소도시나 이제 막 뜨기 시작한 곳 혹은 숨은 명소들을 좀 더 발품 찾아보자. 가족 여행은 가이드 모드를 감수해야 하므로 웬만하면 가족여행에 투어를 곁들여 나의 수고스러움을 잠시나마 덜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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