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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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방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몇 명인지 매일마다 신경 쓰던 1년 전과 비교해서 이제는 알림 문자가 와도 읽지도 않고 넘겨 버릴 정도로 남일처럼 여겼는데 아니 언제 다시 4만 명이 된 건가. 과학 방역을 하겠다던 새로운 정부의 대책이라곤 4차 백신 접종이라니 있는 시스템이나 제발 잘 유지하길. 지난한 시간 동안 고생하는 의료진과 뱡역당국 지자체 지원인력들에겐 멀리서나마 항상 감사한 마음. 오랜만에 7.13 대책이라고 내놓은 코로나 재유행 대비 방안이라는 보도자료를 들여다보며 주요 내용들 가져와본다. 1. 최근 3년 7월 기준 코로나 현황 과거 유행 시기와 비교할 때, 최근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빠르며, 고령층의 비중은 여전히 높고, 비수도권 발생 비중이 증가, 우세종 화가 예측되는 오미크..
2022.07.13 -
코로나 확진일기 3. 역학조사와 생활치료센터 신청
확진 2일 차, 월요일. 오늘 하루는 보건소에 전화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고 일도 쳐내느라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구 하나만 해도 오늘 확진자가 1천 명이라 어지간한 중소도시 확진자 수준을 기록, 보건소 담당자와 연결되기는 하늘에 별따기지만 지치지 않고 계속하느라 뭔가 병을 더 얻은 느낌이다. 1. 코로나 확진자 역학조사 나는 이미 12일(토) 밤 11:57분경 확진 문자를 받았지만 주말이라 그런가 그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질 못했음. 월요일 오전 9시가 되자마자 보건소와 콜센터를 계속 두드렸지만 역학조사 안내 문자를 기다리라는 답변만 계속. 확진자가 미친 듯이 늘어난 최근에는 역학조사원이 일일이 전화로 물어보는 게 아니라 확진자가 직접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고 특이사항이 있..
2022.03.14 -
코로나 확진일기 2. 재택치료 절차 및 확진자 안내문
코로나 확진 1일 차, 아직까지 관할 보건소로부터 역학조사 관련한 안내전화를 받지 않은 상황. 일단 안내문 문자만 먼저 받아 예전에는 스쳐 지나듯 봤던 안내 공고문을 꼼꼼하게 뜯어보는 중이다. 내가 궁금한 생활치료센터 관련 문의전화로 열심히 콜을 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전화가 닿지 않았기에 패스. 1. 코로나19 확진자 안내문 양성판정 문자 후 두 번째로 받은 확진자 안내문 문자. OOO 님은 코로나19 확진자로서 격리기간 중 유증상으로 진료 및 약 처방이 필요한 경우, 동네 병의원과 서울시 의료상담센터(24시간)에서 전화 상담과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함. 안내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자세히 읽어보니 역학조사를 해야 환자를 분류해서 시설에 입소할지 여부 등을 판단한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
2022.03.13 -
코로나 확진 일기 1. 초기 증상부터 PCR 양성 확진까지
하루 확진자 40만 시대, 감기처럼 스쳐 지나간다는 오미크론 변이가 드디어 나에게도 찾아왔다. 2020년 코로나 상황 악화로 급하게 베트남에서 귀국한 게 언 2년인데. 이쯤 되면 2년 잘 버텼다고 해야 할까? 자랑도 아니고 그렇다고 숨길 이유도 없는 코로나 확진자의 일련의 증상 발현과 우리 정부의 관리체계까지 데일리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코로나 증상 초기증세 3월 10일 목요일 저녁 즈음 약간의 미열이 느껴졌고 컨디션이 급 저하되면서 잔기침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설마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퇴근길에 약국에 들러 코로나 상비약을 급하게 사놓았고 (감기몸살 3종 세트였음. 약사님이 추천하는 3개 다 데려옴) 몸보신을 위해 본죽에서 죽을 사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자가 키트 결과는 음성이 나왔다..
2022.03.13 -
소상공인 소기업 코로나19 2차 방역지원금 신청 (3월 18일까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등 332만 명대상 지급되는 2차 방역지원금 신청이 오는 3월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덜어드리기 위해 1차 방역지원금 100만 원에 더해 3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되는데요, 신청 대상 및 방법 그리고 지원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코로나19 2차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 방역지원금 신청 가능한 대상은 다음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2021. 12. 15일 이전 개업하고 2) 2022. 1. 17일 기준 영업 중인 3) 소상공인·소기업·연매출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사업체이며 * 연매출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 약 2만 개사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2차 방역지원금 지원 기준 -..
2022.03.09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
출근 전 아침 일찍 회사 근처 스타벅스 문 열자마자 들어가서 익숙한 아메리카노를 이미 충전된 카드로 결제하고 나니 아 오늘부터 가격 올랐지를 인지함. 마지노선인 4,100원이 4,500원으로 바뀐 첫날 영수증 인증. 스벅 아메리카노 4500원으로 인상, 전 메뉴 동반 가격 상승 익숙한 맛에 길들여져서 동남아에 살 때도 항상 찾았던 게 스벅 아메리카노다. 한 때 멤버십 결제면 샷 추가까지 해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항상 한 샷을 더 추가해서 아주 진하게 마시기도. 커피값이 참 아깝게 느껴지다가도 요즘 들어서는 커피 한 잔 값을 지불하고 1시간이라도 초집중해서 생산적인 일을 할 수만 있다면 그 정도야 투자한다라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재택 비중이 높아진 만큼 아마 내일도 오전에는 집에서 일하다가 점심시간에 스벅으..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