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10만원 추석 전 지급

2021. 8. 19. 15:41유용한 정보/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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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는 별개로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을 자체예산으로 270억원 책정해 경주시민 25만 2천여명 그리고 등록 외국인 9,8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8월 18일 발표했습니다. 지급 시기 및 사용기간 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주시 코로나 특별지원금 지급 대상 및 지급 시기

2021년 8월 18일(수) 00시를 기준으로 주민등록을 경주에 둔 자와 등록된 외국인 모두가 지원금 지급 대상에 해당되며 1인당 10만원씩 지급됩니다. 9월 추석 전(추석:9월 21일)에 지급될 예정이며, 신청 및 지급 방법은 추후 다시 안내됩니다. 중앙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25만원 지급과는 별개로 전시민 보편 지급 10만원입니다.

 

경주시민-코로나-지원금
경주시 코로나 특별지원금

 

2. 경주시 코로나 지원금 지급 수단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특별지원금은 농협 선불카드로 개인별로 일괄 지급되며 <소상공인 코로나 특별지원금>은 읍면동별로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자 계좌로 입금된다고 기재되어 있는데요, 선불카드 부분이 좀 애매한데 공식 SNS 대응 답변으로는 지급 수단 또한 추후 별도로 안내된다고 합니다.

 

 

10만원 사용 기한은 지급 시점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 연말까지 경주시 지역내 업종제한 없이(단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은 제외) 사용 가능합니다.

 

3. 경주시 소상공인 코로나 특별지원금

소상공인 피해업종 지원 94억원, 경주페이 증액 발행 91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2차 지원 3억원 등 총 188억원을 지원할 예정. 소상공인 피해업종 지원은 유흥주점, 목욕탕, 체력단련장업 등 집합금지로 피해를 입은 업종 776개소와 이번 달 개최예성이었던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숙박업소, 여행업체 등 특별피해업종 156개소에 업소당 100만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등 영업제한 업종 10,400여개에 대해 업소당 50만원, 일반잡화점, 휴대폰매장, 식료품가게 등 연매출액 4억원 이하 일반업종 11,000여개에 대해서는 업소당 30만원을 각각 지급될 예정입니다.

 

 

 

 

 

P.S.

코로나 시국동안 정부 지원금 외에는 경주시에서 주는 지원금은 처음인데 하필오늘 오전에 경주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고 34 명 발생..(인구 25만명임을 감안하면 엄청나다) 수도권과 강원도까지 4단계로 막혔으니 3단계인 경주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니 타지역 접촉 확진자  수도 계속 늘어나는 중. 부디 추석-개천절 연휴까진 경주 방문을 자제해 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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