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토플 학원 수강 기록 Day 0

아주아주 오랜만에 시험을 위한 영어 학원을 33만 원 결제하고 내일 개강을 앞두고 블로그에 한 달 여정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짧고 굵게 돈을 쓰면서 시험 점수를 만들기 위해 해커스 토플 정규반 저녁반을 9월 반 신청했고 스스로를 채찍질하기 위해 토플학원 수강기를 9월 한 달 동안 써보려고 한다.

 

 

 

목표는 토플 100점

근데 토플 한번도 안 쳐봤고 유형도 쓱 보기만 했지 감도 없고 8월 목표로 했던 인터미디엇 책들 리뷰는 거의 못함. VOCA 책만 출퇴근길에 3 등분해서 좀 들고 다녔지만 1 회독 실패ㅠ 급히 전날이니 퇴근 후 mp3 파일을 켜놓고 들으면서 워밍업 하는 중.

 

현재까지 지출 금액

1) 월수금 12회(매일 저녁 3시간씩) 33만원 학원비

2) 해커스토플 정규 시리즈 4권 오늘 주문했다! 예스 24 당일배송으로 쿠폰 몇 개 써서 88000원 (보카는 이전에 사놨지만 합하면 주교재 책값만 10만 원 넘음)

3) LC빼고 3과목에는 선생님별로 부교재가 각각 있어서 교재비 추가 예상

 

 

 

여기에 추가로 교통비, 생명수인 커피값 (요건 수강증으로 10~20% 할인되는 근처 카페 활용 예정)도 고려해야 하고 내일 오리엔테이션 들어 보고 10월 중순 토플 1차로 칠 예정이라 시험비도 220불 주말 내 결제 예상. 

수업 전날이니 해커스어학원 로그인하면 반별 게시판 입장이 가능한데 벌써부터 사전 숙제와 출력해야 할 자료들이 올라오기 시작.  저녁 7시 - 10시 수업 3시간 연강 듣고 집에 11시 넘어 도착해서 숙제하다가 출근하고 또 학원가는 생활 패턴이 가능하려면... 업무는 업무시간 내 끝을 봐야 할 듯. 

 

 

 

후기들을 열심히 찾아봤지만 나처럼 직장에 매여있는 분들의 퇴근후 학원> 숙제에 파묻힌 찐 후기들을 찾기란 쉽지 않아서 내가 써보려고 한다. 영어 감은 조금은 남아 있지만 토플용으로는 아예 왕초보라고 생각하면 되는 수준이라 시험 스킬 + 특히 WRT, SPK을 단기간 내 어떻게 훈련하는지 몸소 체험하며 끄적여보겠습니다. 

(공부하는 직딩 파이팅)

 

다행히 금요일은 재택근무라 부교재 저녁 수업 전 사기 힘들다고 하니 점심쯤 강남으로 건너가 교재 먼저 사고 카페에서 업무 마저 보고 책을 싸들고 학원으로..

 

직장인 토플 공부 계획 - 100점 목표로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