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13 & Break

2023. 11. 21. 22:22캐리의 일상/캐리의 성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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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면서 가을 학기를 수강하다 최근에 이직후 직장으로 복귀하게 되어 생체 리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에너지 소진으로 수업을 들여다볼 여력이 안 생겼다. 때마침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으로 한 주 동안 수업이 없는 할리데이 브레이크? 이번주는 과제나 새로운 강의가 안올라와 있어서 지난주 수강분인 MLE 관련 강의들을 조금씩 보고 있다. 회사 생활과 수업 병행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본격적으로 시도해보고 적응하는 주간이다.

 

직장인 대학원 공부 시간관리

이미 면접볼 때도 데싸를 공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호언장담 해 놨기에ㅎ 목표로 하는 25년 12월 까지 학위를 따는 타임라인은 지키고 싶은데 지하철 출퇴근 만으로도 이미 녹초에 집에와서 절대 공부에 손도 못댐. 차라리 새벽에 일어나서 좀 보자는 심산으로... 오늘은 5시 즈음 일어나서 출근준비 후... 회사 건물 1층에 있는 카페에 7시에 도착해서 9시 출근전까지 2시간 정도 갤탭으로 미뤄둔 강의들을 일부 시청.  지난 주말도 녹초가 되어 뻗어 있었더니 할리데이 주간에 공부 시간을 확보해야만 했다ㅠ 이래서 다음학기 2과목 어떻게 듣지..ㄷㄷ

 

하루종일 데이터에 파묻히기

언젠가는 커리어의 connect the dots를 주제로 풀어보고 싶다. 데이터 이야기로 시작해서 끝까지 데이터만 얘기하는 곳으로 이직하면서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 과정에서 배우는 이론적인 이야기를 실제 현업 데이터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한 어찌보면 커리어 방향성에 딱 맞는 곳을 일단 찾은 것 같다. 옆자리와 근처에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타이틀을 단 동료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보면서 물어보고 산업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잘 새기면서 내 공부와 최대한 시너지를 내보려고 한다. 배울게...너무 많다... 거의 한 달은 공부하라고 시간을 주는 듯 한데 마침 겨울 방학도 얼마 안남았으니 대학원과 이직 타이밍은 참 절묘했다!

 

다음주까지 개인 자체 미션은 회사에서의 시간 외에 하루에 4~5시간 확보가 목표. 잠은 못 줄이겠으니 출퇴근 시간과 퇴근후 자기 전까지 멍때리며 넷플이나 유튜브 보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인생이 빡세다ㅎㅎ 인보이스가 날라와서 이제 카드로 다음학기 학비 또 결제해야지...

 

* 댓글로 UT Austin MSDS 과정 문의 주시는 분들도 몇분 계시고 유입 키워드도 꽤 보이는데요, 지원할때 저도 한글 정보가 없어서 reddit에 의존해서 지원 과정들을 해결하다 보니 애로사항도 많았기에 그때그때 부딪혔던 이야기들 끄적여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공부 기록용으로 주간 리뷰를 남기고 있는데 일기장 수준이라 reddit에서 영어로 검색하시면 더 풍부한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참고글]

Week 11-12 : 첫 학기 거의 마무리

2024 봄학기 수강신청

Week 10 : 확률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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