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0. 16:50ㆍ캐리의 일상/캐리의 성장발전소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진도는 거의 나감. 12주 차까지 Homework 10번과 Quiz 5번 그리고 중간고사 격인 Exam1까지 소화했다. 이제 남은 건 HW 11,12,13과 퀴즈 6 그리고 기말인 Exam2 끝이 보인다.
카이제곱 & 아노바
마지막 렉처 내용은 카이제곱과 아노바 분석이다. 과연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지 스쳐 지나가는 느낌이 들때가 많아서 수업 진도와는 상관없이 통계 텍스트북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 나가는 중... 책에 다양한 사례와 연습문제들이 진짜 많은데 그걸 꼼꼼히 살펴보고 넘어갈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쭉쭉 진도 나가면서 개괄적으로 이해했던 내용들을 영어 텍스트를 하나씩 살펴가면서 읽으니 좀 더 정리가 잘 되는 느낌은 든다.
봄학기 수강신청
공부량과 속도를 좀 더 높여보기 위해 봄학기는 2과목을 일단 신청해 놨다. 11월 14일에 등록금 고지서가 나온다고 하니 잠시 내려간 환율 좀 더 길게 유지되길 바라며. https://msdshub.com/courses 같은 과정 수강생들의 과목별 리뷰를 살펴보면서 난이도를 고려해서 좀 더 실사례와 데이터 시각화에 집중한 난이도가 낮은 Data Exploration& Visualization 과목과 반응이 극과 극인 과제량이 많아 보이면서도 파이썬 실력이 상당히 요구되는 Data Structures&Algorithms 과목 2개를 신청해 놓은 상태. R과 파이썬을 한 학기에 둘 다 다뤄야 하니... 다음 학기는 뭐 아주 여유가 하나도 없겠다.
셀프 공부 모드
멀게만 느껴졌던 종강이 다가오면서 워밍업 첫과목을 통해 나의 공부 습관과 집중도를 회고해 본다. 닥쳐야만 집중하는 나쁜 습관을 아직도 고치지 못했고 너무 오랜만의 학업이라 열정이 아주 빨리 식어버린다. 유튜브와 OTT와 같은 방해 요인들을 아예 눈앞에 안 보이게 하는 환경 설정이 너무 중요하다! 때문에 더 몰아붙이려고 다음 학기는 두 과목...
매번 요새 학생들이 미디어에 너무 노출되어 집중을 못한다는 자조섞인 얘기들을 하곤 했는데 정작 내가 그 입장이 되니ㅠㅠ 어지간한 결심과 노력이 없으면 쉽지 않은 요즘 세상이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하기란....... 세상과 절연해야 할 판. 자투리 시간을 모아 모아 24년에는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거듭나야 할 것 같다.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스스로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임. 플랫폼 내에서 토론방이 있긴 하지만 눈팅만 할뿐 잘 활용하지 않게 된다. 영어라서 눈에 잘 안 들어오는 것도 사실ㅠ
플러스 장비빨을 더 갖추기 위해서 자투리 수익을 좀 더 모아 맥북을....사고싶다! 아이패드는 양보했으니 맥북을 다음 셀프 생일 선물로 주고 싶은데 코인 그래프처럼 변한 테슬라 주가가..... 팍 튀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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