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봄학기 수강신청

2023. 10. 26. 21:59캐리의 일상/캐리의 성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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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월, 9월 개강 시즌만 생각하다가 미국 대학원 학사 일정을 따르다 보니 첫 학기 후반부를 지나는 시점 아직까지 새롭다. 10월 말인데 다음학기 수강 신청이 다음주 부터 시작된다고 메일이 왔다. 1월 16일에 봄학기 개강해서 5월 첫째주 까지가 한 텀이니 한국의 학사 일정과는 한달 반 정도의 차이가 있다. 12월일 거라고 생각하다가 급 수강신청 기간이 다가 오니 뭘 들을까 한번 정리해봤다. 여름학기 까지 고려해서 선택과목들을 잘 배치해야 한다.

 

내맘대로 졸업까지 타임라인

2023 Fall 부터 시작해서 10개 과목을 평균 B 이상을 받아야 졸업이 가능하고 필수과목 3개는 B- 이상은 무조건 받아야 한다. 다른학교 과정에 비해 아직까지 DS 선택과목이 많지가 않아서 선택 여지의 폭이 낮긴 한데 난이도와 과목에서 필요한 프로그래밍 능력치 및 투입 시간등을 고려해서 잘 짜봐야 겠다. 특히 직장인 신분으로ㅠ 수업을 병행하다보니 한 학기에 3개는 도저히 못할 것 같아서 여름학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루트로 짜보았다. 물론 또 바뀔 수도 있겠지만 2년 반 안에 끝내는 걸 목표로 한 타임라인이다.

 

 

 

2023-2025 타이트하게 몰아 넣기

물론 신상에 큰 변화가 없다는 가정하에 1년에 2+1+2 모드로 가져가 보려고 한다. 첫학기는 적응을 위해 확통 한 과목만 진행하고 있는데 봄학기부터는 스퍼트를 좀 더 내봐야겠다. 수강생 대부분이 직장 다니면서 병행하는 사람들이라 6년 안에 졸업이라는 제한이 걸려 있긴 하다.

1) 2023 Fall (1) : Probability & Simulation based Inference

2) 2024 Spring (2) : Data Exploration & Visualization / Data Structures & Algorithms

3) 2024 Summer (1) : Regression & Predictive Modelling

4) 2024 Fall (2) : Machine Learning / Design Principles & Casual Inference

5) 2025 Spring (2) : Advanced Predictive Models / Natural Language Processing 

6) 2025 Summer (1) : Deep Learning

7) 2025 Fall (1) : Reinforcement Learning 또는 Optimization

 

 

 

 

써 놓고 보니 진짜 2년 동안 더더 바쁘겠구나 싶고 장기전에 앞서 체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지금은 12개 중에 10개 고르는데 부디 내년이나 내후년에 추가 과목들이 더 생겨서 졸업 요건 외에도 더 듣고 싶은 과목들이 많아지길. 빡세 보이는데 그래도 공부한 내용들을 현업에 어느 정도 적용할 수 있는 업무를 하기에 달려보고자 한다. 그리고 환율이 제발 좀 더 떨어지길..학비를 달러 결제하니 낼 때마다 바뀐다(과목당 1,000달러 + 학기별 ISSS Fee 125달러)

 

[참고]

23-24 학사일정

Week 10 : 확률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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