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으로 시작한 2021년 상반기의 마지막을 빅 분기 합격으로 장식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불합격. 올해 1월 토익을 시작으로 거의 매달 시험을 치른 것 같은데 평생 이런 굴욕적인 점수를 받은 건 처음... 어차피 기대도 안 했던 결과이지만 작업형 1과 작업형 2를 모두 0점 처리받으니 괜히 기분이 나쁜 금요일이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 결과 3개 유형에서 총 60점을 넘겨야 합격 처리 되는 실기시험에서 only 단답형 10문제 중 8문제를 맞혀 24점 획득. 빅 분기 필기 합격 이후 거의 준비를 안 하고 수험료를 그냥 날리긴 아까워서 응시에 의미를 뒀기에 저 8개 맞춘 것도 문제 자체가 너무 성의 없는 수준이라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 빅분기 단답형 0점 처리 작업형 제2유형은 중간에 하다 말아서 0점..

보나 마나 떨어졌을 게 분명하기에 다음 차수인 12월을 위해 까먹기 전에 간단히 남겨본다. 이렇게 시험 문제가 나올 거였으면 한 2주라도 바짝 연습했으면 승산이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가득 남는 시간이었음.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 시험 주관적 후기 필기시험도 정말 시험을 위한 시험공부 거의 안 하고 3월 ADsP 필기 준비했던 기억과 지난해 머신러닝&딥러닝 수업 들었던 기억에 의존해서 겨우 커트라인 통과했는데 실기도 준비해야지 마음만 먹고는 시험장 체험에 의의를 둡니다. 기초 데이터 처리에 중점을 둔 실기문제인 듯. * 데이터 포럼 네이버 카페를 살펴보면 문제 복원한 글들이 쭉 있으니 자세한 기출문제는 관련 카페를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기억에 의존한 간단 리뷰로 봐주심이. 시험 시작은 1..

6월 19일(토)에 예정된 빅분기 실기 시험 접수는 했으나 다른 일들을 하느라 전혀 준비는 못하고 미루다 보니 어느덧 2주 앞으로 다가옴. 아무래도 직전 시험 정보가 없는 첫 번째 회차다 보니 필기시험 전에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의견 나누던 분위기와는 정반대. 아무래도 비전공자의 경우 실기 첫 회차 분위기 보고 다음 회차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임.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시험 개요 및 합격기준 실기 시험 출제 기준과 시험 시간, 주요 과목명 및 배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빅분기 실기시험 출제 기준 : 대용량의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찾고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목적에 따라 분석기술과 방법론을 기반으로 정형/비정형 대용량 데이터를 구축, 탐색, 분석하고 시각화를 수행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실기 ..

새소리 들으며 새벽 6시에 쓰는 모닝 블로그 포스팅.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모닝 러너 세 번째 기수의 스타트 날인 만큼 미라클 모닝 섹션에 나름 인증의 글을 하나 올리면서 시작합니다. 역시나 기상 인증 압박 때문인지 지난밤 12시 넘어 취침했는데도 5시 즈음 알람도 울리기 전에 눈이 떠진 나름 뿌듯한 아침입니다. 아직도 아침 일찍 시간을 습관적으로 촘촘하게 보낸다는 게 몸에 익숙지는 않지만 나름의 도구들과 6월 목표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봅니다. 모닝 습관을 위한 도구들 시각적으로 습관 트래킹을 하기 위해 별도 플래너를 따로 마련함. 20년도에 3분의 1도 쓰다 만 플랜커스 플래너 속지를 활용하면서 습관 달력(만년 형)과 만다라트 플랜 속지, 루즈링 바인더를 추가 구매해서 월별로 필요량의 노트만 넣고 가볍..

기대도 안했는데 턱걸이로 4월 17일 처음 치러진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에 합격했습니다. 시험 전날 급하게 서울 올라갔다가 새벽에 집에와서 시험장에 겨우 갔는데 마음 비우고 2달여간의 데이터 시험 여정에서 공부했던 기억을 끌어 모아 치른 결과라 낮은 점수지만 뿌듯합니다. ADsP와 SQLD를 3월에 연달아 치르고 바빠서 사놓은 수제비책 하루도 제대로 못봤는데 그간 머신러닝 공부해왔던 이론들의 기억 조각들을 겨우겨우 꺼내 썼습니다. 제 2회 빅데이터 분석기사(2021.4.17 시행) 필기 합격 많은 수험자들이 까다롭게 느꼈던 2과목, 저도 역시 간당간당하게 과락을 면했습니다.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만 준비했다면 개인적인 느낌으론 반타작은 그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모델링 부분을 커버하려면 기존에 ..

미라클모닝 챌린지로 새벽기상 2개월차를 맞아 사진으로 담은 일상을 살짝 소개. 혼자라면 지속하기 힘들었을텐데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더 탄력을 받고 있는 듯. 아직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아침에 확보된 시간 1~2시간이라도 집중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음을 깨닫는 중입니다. 아침을 여는 나의 모닝 루틴 새벽에 무턱대도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뭐부터 해야할 지 헤맸던 한 달이었다면 이제는 조금 시간활용에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4시반~5시에 일어날 수 있는건 전날 10시~11시 사이엔 무조건 취침하는 연습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 습관 관련 책과 영상들도 계속 찾아보면서 아직도 여러가지 시도해 보는 중입니다. 유동적으로 바뀌고는 있지만 저만의 루틴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라클모닝 루틴 소개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