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도대체 토플에 얼마를 쓰고 있는 걸까. 첫 시험 결과 나온 날 2주 후로 다시 2차 시험을 결제해 버렸는데 시간이 흘러 흘러 바로 다음 주 일요일이 시험일. 그동안 추가 노력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이러다간 또 돈만 날릴 거 같아서 일정 변경 수수료를 지불하고 시험일자를 12월 11일로 연기해 버렸다. 토플 시험 일자 변경 방법 및 수수료 3주 남았으니 이번엔 끝내 본다. 사악한 ETS 일정 변경하는데도 60달러를 내야 합니다. 자세한 규정은 TOEFL iBT Information Bulletin 2022-2023 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1) 최소 시험일 4일 전에는 취소 또는 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시험일이 토요일이라면 그 주 화요일까지는 변경/취소 신청을 해야 ..

얼마 남지 않은 연차 두 개를 써가며 수요일 첫 토플 시험 쳐본 후기를 남겨 봅니다. 9월에야 부랴부랴 토플 학원 정규반 한 달 퇴근하고 주 3회로 듣고 10월은 각 잡고 혼자 공부한 날은 손에 꼽을 정도니 목표로 하는 100점은 이미 쉽지 않겠구나 마음을 비우고 시험장 체험한다는 셈 치고 임한 생애 첫 토플 시험 후기입니다. 11월 말에 한번 더 응시 예정임. 1. 시험장 환경 해커스 시험장 정보에서 평점이 top에 있는 집에서 가까운 광화문 조선닷컴 교육센터 오전 10시로 응시. 한 9시 15분쯤 도착해서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하는데 자기가 원하는 번호를 미리 뽑아서 앉아 있으면 됩니다. 앞번호를 뽑으면 한 6명씩 끊어서 입장하는데 아예 첫 그룹에 들어가서 빨리 쳐버리려고 5번 뽑고 첫 그룹으로 들어가..

토플학원을 9월 한 달 다니고 11월 첫 주로 토플 시험을 접수해 놓고 거의~~ 3주 동안 공부를 안한 상태ㅠ 역시 이래서 학원을 가는가 싶기도 하면서도 퇴근하고 지옥철타고 집에 돌아오면 분명 시간은 몇 시간이라도 있는데 몸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패쓰하다보니 시험이 이제 2주도 안 남음 토플 실전 문제집 구매 집에는 아직 반도 못 푼 정규 문제집, 인터미디엇 문제집이 쌓여 있지만 뭔가 시험 일주일 전 부터는 시간 재면서 풀어봐야 할 것 같아서 스피킹 빼고 LC,RC,WRT만 해커스 토플 액츄얼 테스트 시리즈를 일단 주문함. 지금 사이즈로 봐서는 아마 11월 말쯤 한번 더 쳐야할 것 같기에 맥시멈 11월 말까지 한번 더 나에게 기회를 주기로 하고 책부터 주문... WRT과 SPK은 왜이리 손이 안 가는지 큰..

토플 시험 준비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 토플 시험을 드디어 접수해 버림. 사악하도다 2022년 10월 현재 토플 시험 접수비용은 220달러입니다. 환율이 이렇게 급상승할 줄 알았다면 미리 접수해 버렸어야 했는데 오늘자 환율로만 따져도 31만 6천 원이 넘어간다ㅠㅠ 토플 시험 접수하기 ETS 토플 공식 사이트에 가입 후 시험 응시 지역 선택 후 월별로 신청 가능한 시험장 및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ttps://v2.ereg.ets.org/ereg/public/jump?_p=TEL 처음 응시하는 거라 어느 시험장이 좋고 나쁨의 기준이 없기에 토플러들의 정보 보고인 해커스토플 게시판들을 쭉 살펴보면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시길. 참고로 토플 시험장 정보 게시판이 별도로 있어서 시설 및 사용 후기들과 별점..

일단 빠지지 않고 올 출석은 달성. 일하며 주 3회 저녁반 3시간씩 토플 학원을 일단 가는 것부터가 챌린지였는데 이동에 들이는 시간과 밤 시간 무언가에 집중하는 게 몸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금요일 밤이 되면 그냥 눈만 감아도 꿀잠을 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쌓이고 쌓이는 유인물 전반부 과정을 4과목 한번에 듣다 보니 절반에 대한 문제 유형은 이제 파악한 단계. But 수업 이외에 복습할 틈이 없으니 당일 수업 진도에 해당하는 문제들이라도 미리 풀어보고 가기 바쁘다. 이번 주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LC 및 RC 당일 진도 문제 예습하고 지하철에서 VOCA를 외우는데 이래서는 10월 말에 1차 시험을 칠 수 있을까 물음표. 분명 유용해 보이는 유인물들 많이 받고 있는데 휘발성으로 흘려듣고 계속해서 파일에만..

잊고 있던 나의 영어 실력에 계속해서 실망하게 되는 순간들이다. 영어로 말 뱉을 기회들이 일상에서는 없으니 입 근육도 굳어있고 어휘력도 딸리는데 자신 있던 듣기도 안 되는 것 같고 총체적인 난국임. 퇴근 후 학원을 오가는 일정이 3주 차 되니 개피곤쓰... 최소 빠지지는 말자며 출석은 잘하고 있으나 몸이 아직도 적응 중임. 과연 10월 시험을 칠 수 있을까? 벌써 10월 수강 신청하라고 알림 문자들이 오는데 9월에 종합반 한 달을 들었으니 들은 스킬들 토대로 10월은 학원 안끊고 복습 및 나머지 후반부 내용들은 책으로 독학을 통해 익혀야 할 듯하다. 수강료 보다도 일단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라ㅠ 2달 완성반이니 후반부 수업도 듣고 싶긴 한데 수업 끝나고 집에 오면 거의 12시라 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