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의 일상/캐리의 여행이야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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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가성비 좋은 포항 횟집 맛집 - 송도활어회센터
포항 생활권에 살다 보니 한 달에 한 번은 꼭 횟집을 찾는데요, 깨끗하고 조용한 또 신선한 회를 맛보고 싶다면 수협에서 운영하는 송도활어회센터 추천합니다. 가족들이 찾는 맛집이기도 하고 외지에서 손님이나 지인이 오면 꼭 데려가는 곳이라 관광객들이 주로 들리는 죽도시장 횟집이 아닌 거기서 조금만 나오면 송도 바닷가에 위치한 활어센터 한번 방문해 보시길. (포항 30년 이상 산 현지인이 추천합니다) 포항수협 송도활어회센터 위치 및 운영시간 주소 :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1308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30 매월 월요일 정기휴무일 전화번호 : 054-256-2770 운영 : 포항 수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100퍼센트 자연산 활어회만 취급하는 곳입니다. 1층 횟집에서 물회 or 회 세트 계산하고 2..
2021.05.25 -
경주 짬뽕 맛집 - 타이짬뽕 위치 및 메뉴
내돈내산 집 근처 짬뽕 맛집 후기입니다. 저희 가족이 못해도 2주에 한 번은 직접 방문해서 외식을 즐기는 맛집인데요, 짬뽕으로 유명한 곳인데 다른 메뉴도 불맛이 기가 막힌 게 짜장면부터 찹쌀 탕수육, 냉우동, 냉짬뽕까지 다 맛있습니다! 경주나 포항 시내에서도 차 끌고 와서 먹고 갈 만큼 항상 북적이는 곳인데요, 약간 시내와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 모르는 분들을 위해 메뉴판과 위치 알려드릴게요. 경주 타이짬뽕 위치 및 운영시간 주소 : 경북 경주시 강동면 강동로 8-38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 (화요일 휴무) 참고 : 최근에 식당 매장이 2배로 확장되어서 단체석도 있습니다. 배달은 안되고 포장 주문 가능합니다. 외관은 아래 사진으로 확인가능합니다. 타이 짬뽕 추천 메뉴 저 해외생활 ..
2021.05.08 -
봄날 경주 안압지(동궁과 월지)
경주 동궁과 월지 봄 풍경 한낮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간 따스한 봄기운 만끽한 경주 안압지 풍경입니다. 여긴 야경이 대박인 곳인데 찬찬히 흙 밟으며 여유 부려 봅니다:) 입구 맞은편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석빙고, 계림을 거쳐 월성 그리고 첨성대까지 산책코스가 이어집니다. 아래 사진에 잘 보이진 않지만 잔디밭에서 연날리는 아이들과 가족들 풍경까지. 비록 마스크를 쓰고는 있지만 봄이 성큼. 집에서 차로 30분도 안걸리는 곳이라 계절 바뀔 때마다 찾는 곳. 경주 시민이라 유적지 입장료 무료는 덤. 동궁과 월지에서 첨성대까지 숲길로 걸어가면 25분이상 꽤 걸어야 하니 가족단위면 자전거나 카트 빌려서 찬찬히 돌아봐도 좋을 듯. 걷는 걸 좋아한다면 근처 월정교 - 대릉원까지 신라의 숨결을 느껴보시길! 아래는 지난..
2021.02.22 -
겨울 in 양동마을
겨울, 산책 옆동네 양동마을 산길 따라 잠시 둘러보기. 걸어서 30분도 안걸리기에 자주 들리는 산책코스입니다. 아주 고요합니다마스크는 철저히 착용하고 조용히 걷다가 여름에 연꽃이 활짝 폈던 곳이 지금은 꽁꽁 얼었네요. 겨울 연꽃 앙상한 가지들 처음 봅니다 다시 집으로 가는 길. 안계댐을 둘러싼 산책로를 음악 들으며 오가는 이 여유는 북적한 도시에서 몇년간 느껴보지 못했던 감사한 시간. 아무 생각없이 걷는 이 시간들 참 좋다.
2021.01.19 -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집근처 산책. 지난달 오픈한 공원 찬바람 맞으며. 포항과 경주 딱 경계지점. 자전거 타고 좀만 가면 포항 유강이고 반대편은 경주. 차로 익숙한 길인데 간만에 집콕에서 벗어나 탁트인 공원에 오니 숨통이 트인다. 이렇게 보부상 아재 동상이! 여기 강동면 유금리 지역은 조선시대 3대 보부상 장터였다고 한다. 향후 인근 양동마을까지 연계해서 관광지로 조성한다는데 도보 30분거리에 양동마을과 공원까지 올 수 있는 곳에 살고있으니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시골 한가운데 터를 잡은게 다행이다 싶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화장실 등 공공 시설물들은 폐쇄 되었기에 참고. 인적이 거의 없어서 데일리 산책 코스로 찜🌱
2020.12.22 -
포항 구룡포 과메기
고향의 맛😍 2주에 한번씩은 먹고 있는 내고향 겨울 특산품 과메기!! 최근 6년간 해외에 있을땐 이맘때면 어김없이 비행기 타고 혹은 슬리핑 버스타고 훌쩍 떠났는데 특히 연말 나홀로 무이네 여행으로 한해 마무리 지었던게 정말 옛날옛적 꿈같다. 어딜 못가니 고향으로 돌아와서 칩거하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맛들을 음미하며 주변 이야기들 맛집들 풍경들을 여행이야기에 채워볼 예정! 호치민 시내는 뻔히 그려지는데 조그마한 울 고향 시내는 하나도 모르는 아이러니. 주변 맛집들도 올려봐야 겠다. 내사랑 과메기!! 오늘 저녁도 1인당 3마리 이상씩 클리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추위에 바람을 이겨낸 과메기맛은 일품!! 초딩때부터 미역&김&쪽파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기에😄 오늘도 어김없이 과메기 한..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