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in 양동마을
2021. 1. 19. 12:23ㆍ캐리의 일상/캐리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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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책
옆동네 양동마을 산길 따라 잠시 둘러보기.
걸어서 30분도 안걸리기에 자주 들리는 산책코스입니다.
아주 고요합니다
마스크는 철저히 착용하고 조용히 걷다가
여름에 연꽃이 활짝 폈던 곳이 지금은 꽁꽁 얼었네요. 겨울 연꽃 앙상한 가지들 처음 봅니다
다시 집으로 가는 길.
안계댐을 둘러싼 산책로를 음악 들으며 오가는 이 여유는 북적한 도시에서 몇년간 느껴보지 못했던 감사한 시간.
아무 생각없이 걷는 이 시간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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