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

2022. 1. 13. 20:52유용한 정보/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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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아침 일찍 회사 근처 스타벅스 문 열자마자 들어가서 익숙한 아메리카노를 이미 충전된 카드로 결제하고 나니 아 오늘부터 가격 올랐지를 인지함. 마지노선인 4,100원이 4,500원으로 바뀐 첫날 영수증 인증.

 

스벅 아메리카노 4500원으로 인상, 전 메뉴 동반 가격 상승

익숙한 맛에 길들여져서 동남아에 살 때도 항상 찾았던 게 스벅 아메리카노다. 한 때 멤버십 결제면 샷 추가까지 해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항상 한 샷을 더 추가해서 아주 진하게 마시기도. 커피값이 참 아깝게 느껴지다가도 요즘 들어서는 커피 한 잔 값을 지불하고 1시간이라도 초집중해서 생산적인 일을 할 수만 있다면 그 정도야 투자한다라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재택 비중이 높아진 만큼 아마 내일도 오전에는 집에서 일하다가 점심시간에 스벅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근무를 할 예정. 가격이 올라도 익숙한 그 분위기와 맛에 이끌려 또 거기로 가게 되는 게 참 오랜 습관이 무섭다.

 

스타벅스-아메리카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영수증

 

 

 

 

미라클 모닝, 스벅과 함께

생산성 높은 아침을 보내고자 지난주부터 시도하고 있는 게 바로 출근 전 스벅에서의 1시간이다. 좀 더 일찍 집에서 나서면 한 시간 20분 정도는 집중할 수 있어서 책도 보고 플래너도 쓰고 기사도 읽는데 나름 커피값 투자할 만함. 텅 빈 카페 2층에 앉아 커피 마시며 하루를 차분하게 시작하는 느낌 꽤 괜찮다.

 

스타벅스-아침시간
스타벅스에서 미라클모닝

 

 

스타벅스 커피 가격 변동 사항

스벅 아메리카노 외에 다른 커피 및 음료들도 오늘 1월 13일부터 가격이 함께 동반 상승했다. 카페라테, 카푸치노를 포함한 음료 23종은 400원씩 인상, 캐러멜 마키아또와 스타벅스 돌체 라테, 더블샷을 포함한 음료 15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일부를 포함한 음료 7가지는 200원, 돌체 블랙 밀크티는 100원 인상됨. 고로 라테와  카푸치노는 5000원, 더블샷은 5100원임. 다만 가격 인상 전에 구매했거나 선물 받은 모바일 쿠폰을 사용할 경우엔 별도의 추가 금액이 없다고 하니 인상전 미리 좀 사둘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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