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봄학기 Week 2

2024. 1. 27. 22:19캐리의 일상/캐리의 성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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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마감날 닥쳐서 몰아서 영상 보고 밤새 과제 한 후 제출... 그리고 출근해 보니.. 이 패턴을 한 학기 지속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밤샘한 다음날 퇴근 후에 아예 12시간 수면 취하고 다시 출근...ㅎ주간 시간 관리가 좀 더 필요해 보인다. 또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해 고민만 많아지다가 결국 한 주간 쇼핑으로 공부방 세팅을 나름 해보았다.

 

듀얼 모니터 연결! 요란한 데스크 세팅

프로그래밍 수업이 본격화 되다 보니 14인치 노트북만 들여다 보기엔 눈도 아파서 24인치 LG 모니터를 주말에 급하게 구입. 역시 배달의 민족, 지난주 토요일에 주문했는데 일요일 하루 만에 배송되었다! 무슨 거창한 개발 업무 하는 것도 아닌데 현재 내 책상은 모니터, 거치대 위 노트북, 로지텍 키보드 그리고 갤럭시탭까지 요란하게 세팅이 되었다. 확실히 와이드 한 모니터로 강의 영상을 보거나 R 스튜디오 띄워 놓고 무선 키보드로 작업하니 속이 시원함. 페이퍼리스를 실천코자 태블릿에 다가만 필기를 하고 있다.

 

 

스터디 카페 느낌으로 집공 분위기 만들기

파이브스팟과 같은 보급형 공유 오피스들 회원권 가격들을 비교하며 연초 특가 뜰 때도 한참 고민했다. 과연 내가 퇴근하고 가거나 주말에 풀로 갈 것인가. 간다 해도 듀얼 스크린 몇 개 없는데 의미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 돈을 충동적으로 회사 근처 헬스장 1년 연간 회원권 등록하는데 써버렸다ㅎㅎ차라리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고 출근> 퇴근 후에 집에서 2시간이라도 공부를 하고 취침하는 것으로. 지난 학기처럼 스터디 카페를 이용해 볼까도 생각했지만 역시나 그 돈이면 장비에 더 투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이번주에 지른 쇼핑은 다음과 같음.

- TWG 티백 직구 4통 구매하기 (투썸에서 마시는 홍차들 5천원이 넘는데 직구 TWG 15 티백 한통이 2만 원이다)

- 티테이블 주문 (책상 옆에 느낌 있는 티테이블 위에 티팟과 커피잔을 올려놓고 싶었음

- 요건 완전 필요템. 갤탭 S펜 펜촉 30개짜리 주문. 빨리 닳아서 장비 보충해 놓음.

 

 

Big O로 시작한 알고리즘 수업.

생전 처음 들어본 용어다.. 빅오... 그래도 다행인 건 참고용으로 미리 구매해 놓은 한국판 알고리즘 및 자료구조 관련 책들에 대부분 내용들이 언급되고 있어서 찾아가며 크로스체킹 하는 중이다. Introuction 영상만 보고 R 과제하느라 미루고 있었는데 벌써 Week3 영상이 올라왔다. 밀리면 끝도 없을 수업이라ㅠ주말 내내 그리고 다음 주 초까지는 따라잡아 봐야겠다. 

 

더블린에 있는 디렉터와 어제 커피챗 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공부가 우리 팀에 엄청 큰 힘이 될 거라고 응원해 주니 요 몇 주간 너무 몰아치는 업무 때문에 페이스를 잃었지만 동기부여가 초큼은 되었다. 올해 디벨롭하고 있는 업무에 특히 Visualization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정말 연결될 거라서 공부한 거 일에 적용해 보는 한 해로 잘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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