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시험 일정 변경 수수료

4분기 도대체 토플에 얼마를 쓰고 있는 걸까. 첫 시험 결과 나온 날 2주 후로 다시 2차 시험을 결제해 버렸는데 시간이 흘러 흘러 바로 다음 주 일요일이 시험일. 그동안 추가 노력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이러다간 또 돈만 날릴 거 같아서 일정 변경 수수료를 지불하고 시험일자를 12월 11일로 연기해 버렸다.

 

토플 시험 일자 변경 방법 및 수수료

3주 남았으니 이번엔 끝내 본다. 사악한 ETS 일정 변경하는데도 60달러를 내야 합니다. 자세한 규정은 TOEFL iBT Information Bulletin 2022-2023  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1) 최소 시험일 4일 전에는 취소 또는 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시험일이 토요일이라면 그 주 화요일까지는 변경/취소 신청을 해야 함. 안 그러면 환불이며 변경이며 얄짤없이 불가능함.

2) 시험 변경 수수료는 60달러

3) 변경은 ETS 사이트 접속 후 Upcoming Tests에 나오는 해당 시험 정보 오른쪽에 보면 View/Modify 클릭하면 신규 시험 신청할 때 처럼 센터 및 날짜 선택하고 수수료 결제창까지 동일하게 연결됨.

 

직장인 3주 토플 벼락치기 전략

Best Score 과목별로 선택할 수 있으니 이번에는 스피킹/라이팅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고 최소 사놓은 실전 문제집 다 커버하고 갈 예정임. 정규랑 실전책 수록된 컴퓨터 모의고사 문제들도 다 커버해 보고 WRT 시간 내 300자 이상 타이핑할 수 있도록 모범 답안을 좀 더 손에 익혀야 할 것 같고, 스피킹의 경우 1차 시험에서 끝맺음을 제대로 못 낸 경우가 있어서 매일마다 1회씩 연습이 필요한 듯.

 

 

 

월드컵 시즌에 회사일도 복잡한데 토플 점수 획득이 이리 지체되니 마음이 아주 불편한 연말이다. 한달안에 원하는 점수 획득한 직장인들은 정말 독하거나 혹은 원래 영어 감이 계속 유지되던 사람들인 듯. 

 

부디 내년에는 ETS에 돈 그만 퍼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