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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4. 20:38캐리의 일상/캐리의 성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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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으로만 가득 찬 강의를 몇 주째 접하다 보니 흥미가 계속 떨어져서 회귀 과목은 과제만 제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오히려 참고 도서인 Applied Linear Regression에서 해당 챕터를 쭉 읽어 보면 실용적인 예와 함께 문맥이 이해가 되어 나의 부족함이 아닌 못 가르치는 거다라고 그냥 위안을 삼고 있는 중.

 

어느덧 가을학기 접수

오늘 하루도 하루종일 Data를 회사에서 얘기하며 데싸팀이 어떠하더라 샘플 정확도가 어떻더라 등등 서비스 단에서 역으로 Data까지 논하는 걸 접하는 환경에 있다 보니 마음먹기에 따라서 재밌게 공부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수학에 일단 뭔가 짓눌린 기분이 들어서 버거운 상황임.

 

출근하기 2시간 전에 회사 1층 카페로 오랜만에 출근해서 미루던 선형대수 강의 1강을 쭉 스트레이트로 들으며 필기. 미적분과 선형대수의 기초가 없는 상태라 계속해서 겉도는 느낌이었는데 꾸역꾸역 조금씩 늘리다 보면 달라지겠거니 함. 확률과 통계도 가장 첫 과목으로 접한 후 거의 1년이 지났는데 이걸 왜 베이스로 두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가지치기 느낌. 기초 확통에 가지치기 화면서 확장해 나가는 듯. 

 

8주차 챕터가 포아송 회귀분석인데 일단 확통에서 다뤘던 포아송 분포 베이스에다가 다시 가설검정까지 곁들이는 만큼 확통책 다시 펼치고 동시에 유튜브 영상들도 써브로 검색해 봄.  지수 함수 exp가 계속 또 등장하는데 다시 기초로 돌아갈 때인 거 같고 집에 쌓여 있는 수학책들 하반기에 더 들춰보며 기본기 채우는 가을학기가 될 것 같다.

 

다음 학기 수강신청은 인과 추론과  Health Discovery 일단 2과목 신청해 놓음. 데일리로 데이터 결과 읽어 내는 것 또한 주요한 업무다 보니 뭔가 지금 하는 일과도 관련이 더 있고 흥미를 좀 더 가지기 위해서 더 부담스러운 프로그래밍 과목들은 잠시 멀리하고 텍스트 자료들도 만이 들춰볼 것만 같은 과목으로 구성. 하반기에 파이썬 실력도 좀 더 늘려서 담 1월부터 프로그래밍 파트 쭉쭉 이어나가야 할 듯. 

 

덥고 비오고 축 처지는 여름에도 공부하는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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