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의 일상(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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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터 사이언스 석사 준비 1) Official Transcript 보내기
대학원 합격 통지 후 가장 먼저 요청하는 서류가 바로 official transcript인데요, 지원 과정에서 학부에서 발급받은 성적 증명서, 졸업증명서를 scan본으로 제출했지만 그건 unofficial로 취급하고 실물 졸업/성적 증명서를 다시 요구합니다. (학교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졸업한 대학교에 컨택해서 봉인(Sealing) 후 해외 우편을 어떻게 보냈는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봅니다. 최종 학력 증명서 및 성적 증명서 보내기 합격 안내와 함께 요런 공지가 메일로 전달 됩니다. Admitted Students Prior to enrollment, admitted students must: Submit Official Transcripts 안내 페이지를 살펴보면 증명서 송부 방법이 총 4가지가..
2023.06.19 -
미국 UT Austin - 데이터 사이언스 석사 MSDSO 합격 후기
긴 기다림 끝에 UT Austin - MSDSO 과정에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요, 2023년 8월 말부터 공부하는 직장인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될 예정이라 설렘반 기대반 한편으론 과연 내가 무슨 일을 벌인 것인가 걱정도 되네요. 한국어로는 거의 후기를 찾을 수 없어서 Reddit을 가이드 삼아 정보를 찾고 두드렸던 일련의 과정들을 포스팅으로 남겨볼까 합니다. 6월 16일 새벽 미국시간 6/15 발표 커트라인으로 정해놓은 마지막 날 합격 메일 및 오퍼레터를 받은 후로 메일함에 계속 오리엔테이션부터 transcript 제출 등 등록 제반 사항의 안내 메일이 쌓이고 있는데요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을 올려볼게요! 비전공자 데이터 사이언스 석사 - MSDSO 과정 선택 계기 앞선 포스팅에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
2023.06.17 -
애드센스 1일 1포스팅 글쓰기 다짐
이전 글이 1000개 티스토리 글쓰기와 관련한 포스팅이었는데 거의 1년 만에 해당 카테고리에 새 글을 씁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새 글 수는 몇 개 되지도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애드센스 수익이 실현되고 있는 걸 보며 꾸준한 글쓰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30일 티스토리 1일 1 포스팅 목표 다짐 언제 어떤 글이 폭발력이 있을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고 어쩌다 유입이 많이 되는 글이 100개보다는 200개 글에서 더 많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정도밖에. 퇴근 후 글을 써야 하는데 이슈성 글만 다루기에는 지속성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 일단 진득하게 하루에 하나씩 개인 관심사에 좀 더 집중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하루에 유튜브 영상 이것저것 보던 내용을 왜 글로 직접 써볼 생각을 그동안 하지 않았을까 ..
2023.06.06 -
국비 SW 개발자 양성 과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며칠 전 우연히 한겨레 21의 국비 전액 지원 코딩 교육의 현실과 관련한 특집 기사를 접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국비 SW 개발자 양성과정 6개월을 수료했던 유경험자라 몇 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아래와 같이 적어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소회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는 분들이 있는 점은 감안해서 봐주세요. 1. 국비 교육 커리큘럼 질의 문제 강사의 역량과 관련한 인터뷰 내용이 꽤 비중을 차지했는데 일정 부분은 동감한다. 그렇지만 이에 앞서 6개월 동안 비전공자들도 할 수 있다며 내세운 커리큘럼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의 경우엔 자바를 5일인가? SQL을 3일, 자바스크립트 + CSS 3일? 파이썬 1주일 그리고 중간 프로젝트.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오렐리 시리즈와 같은 유명 ..
2023.06.06 -
책리뷰 - 유연함의 힘 (by 수잔 애쉬포드)
"당신의 임금곡선보다 학습곡선에 더 신경을 쓰세요" , "You should attach more importance to your learning curve than your salary curve." - by Tim Van Hauwermeire 올해 들어 거의 처음으로 일주일 만에 끝까지 읽은 책 . 상반기 뭐 그리 바쁜 척을 했는지 책 한 권 제대로 읽지도 않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가 반년이 다 흘렀다. 한동안 자기 계발 영상들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면서 자극적인 멍 때리기 좋은 콘텐츠만 소비했음. 지난 주말, 이러면 안 될 것 같아서 오래간만에 스터디언 영상들을 보다가 최근에 상상스퀘어에서 발간한 이 책을 접하고 바로 앱으로 바로 드림 신청 후 다음날 광화문 교보 가서 픽업! 30년 넘게 MBA, ..
2023.05.29 -
재택 근무 하루 일과
재택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얘기했다가 IT 업계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지인들은 주 5일 대면 근무로 전환된 지 꽤 오래다. 다행? 인지 주 2회 재택을 현재도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이걸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걸 보면 주 5일제 직장인에게 일주일에 1회라도 재택이 주어지는 건 복지임은 분명해 보인다. 느지막이 늦잠 자다 일어나서 출근 체크 해오다가 알짜로 보내고 싶어서 어제오늘 시도해 본 루틴들. 다음 주에는 좀 더 타이트하게 시간을 보내봐야겠다. 1. 아침조깅 새벽 6시 30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화 신고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유튜브 특강을 들으며 중랑천으로 나선다. PDS 다이어리를 사놓고 한동안 공백으로 놔두다가 다시 채워보기 시작, 신박사님의 특강 시리즈 들으면서 1시간 30분 ..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