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 컨버티드(by 닐 호인)

2022. 7. 24. 21:12캐리의 일상/캐리의 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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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권은 읽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으나 평일에 찔끔찔끔 읽는 것보다 주말에 몰아서 읽는 게 훨씬 기억에 잘 남는 듯하여 오래간만에 빡독 하고 리뷰를 끄적여본다. 회사에서 업무용 도서 지원해주는걸 적극 이용, 데이터 관련 서적들을 매달 사들이고 있는데 홀린 듯이 매번 사는 책 중의 하나가 바로 타이틀에 '구글'이 붙은 책들.

 

컨버티드 - 마음을 훔치는 데이터 분석의 기술

부제가 실리콘밸리 최고 데이터분석데이터 분석 전략가가 밝히는 60억 고객을 사로잡는 법이다. 온갖 수식어는 다 갖다 붙인 표지이지만 구글 CMS라고 하니 무조건 들여다봐야만 할 것 같은 책.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 또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위한 포스팅 쌓기의 일환이기도 하니 구글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말하는 데이터의 힘에 대해 알아내고 싶었다. 번역서라서 그런가 아님 방대한 내용을 집약해서 말해서인가 아님 스킬 셋에 집중한 게 아니라 애써 최대한 풀어쓰려고 한 탓인가 한 번 쓱 읽어서는 사실 머리에 남는 내용이 별로 없고 한번 더 읽어야 할 것만 같은 책이긴 하다.

 

 

 

마음을 사로잡는 질문의 기술

다행히 서문에서 부터 데이터 분석은 마케팅을 위한 재료일 뿐 전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시작한다. 고객을 찾아내고 어떻게 성과를 높일 것인지 고객 생애가치를 측정하는 방법까지 매력적인 주제들을 언급하고 있으나 How 내용은 교양서 수준에서 마치려고 한 탓인지 구체적인 느낌은 못 받았다. 대신에 사람들의 행동을 읽고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시각들에 대한 내용은 끄적여 놓으면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몇 구절 인용해본다.

 

질문의 힘을 가둬놓지 마라. 질문은 새로운 발상을 떠올릴 수 있는 영감을 주고 호기심을 충족하며, 가설을 시험하고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게 한다. 질문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수집할 때와 마찬가지로 단순하게,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다. - 53p

 

어떤 통찰이라도 영원한 진리로 남을 수는 없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테스트하고, 의미 있는 신호를 찾아야 한다. 오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되 내일에 맞는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 96p

 

 

 

완벽한 돌파구나 변화는 매우 드물다. 날마다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마케팅 방식을 조금씩이나마 개선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이런 작은 개선들은 차곡차곡 쌓인다. 이것이 바로 많은 마케터가 결코 실현되지 않을 완벽한 해결책을 ㅜ구하느라 간과하는 '개선'이다. - 197p

 

▶ 아마존 책소개 링크

외서의 경우 아마존 rating과 리뷰를 읽어보는데 대체로 꽤 높은 평가 중에 별 2개준 리뷰에 좀 더 공감이 간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clear structure 없이 급하게 끝내려는 느낌과 그다지 많은 content가 포함되지 않아 실망이며 저자 링크드인 포스팅을 팔로잉하면 더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을 거란 리뷰가 눈길을 끈다.

그래도 시간 내서 다시한번 읽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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