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첫째주 일상

새로운 환경,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몸이 긴장했는지 금요일 저녁이 되니 급 몸이 나른해진다. 자주 보는 유튜버 왈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했다면 상위 10프로, 포기하지 않고 쓰는 것을 지속한다면 상위 5프로라며 아직까지 블루오션이니 글쓰기를 멈추지 말라고 했던 영상을 떠올리며 기록을 남겨본다. 나의 글쓰기 목표는 궁극적으로는 내 기록 데이터의 브랜딩과 동시에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화!

 

 

 

재택 근무의 일상화

새로운 조직에 합류함과 동시에 재택근무와 온사이트 mix 생활에 익숙해져야겠다. 코로나 직전까지 재택근무는 상상할 수 없었는데 회사 출근과 재택 믹스의 온도차를 극복하는 게 1월의 과제다. 집에서 스피커에 음악 연결해 놓고 커피를 내려 마시며 잠옷 복장으로 편하게 임하는 것도 좋겠으나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오늘은 스벅으로 자리를 옮겼더니 오히려 카페 소음이 적당한 푸시와 영감을 주는듯하다.

 

깊이의 문제, 독서만이 살길이다

데이터를 읽고 해석해서 풀어내는 능력이 나에게 필요한데 그동안 딱딱한 책들만 봐왔는지 관심사가 좁아진 느낌적인 느낌이다. 급 예스24에서 책을 2권 주문했는데 나를 일반등급에서 로열 등급으로 승격시켜주다니... 골드 레벨이 욕심이 난다.  밤 9시에 주문했는데 내일 오전 7시 전까지 문 앞에 도착한다고 하니 새삼 대한민국 택배기사님이 너무 감사하다.

 

 

 

주문한 책

1) 똑똑하게 생존하기 : 거짓과 기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헛소리 까발리기의 기술

- 참고로 요책은 킨들 영문으로도 사놓고 영어로는 도저히 잘 안 읽혀서 번역판 구매함. 

2) 코로나 시대의 역발상 : 트렌드 메가 트렌드를 뛰어넘는 20가지 비즈니스 전략

- 트렌드 책들을 여러권 동시에 보고 있지만 역발상으로 풀어냈다고 하니 궁금해서 선택! 나에게 지금 필요한 건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힘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시간관리

반 프리랜서 생활을 하다가 fix 된 시간을 주 5일 보내려고 하니 몸이 적응할까 걱정했는데 또 잘 일어나 지더라. 새벽 4시 반~5시 반 사이에 일어나서 잠깐 한 시간이라도 내 시간을 보내고 어두울 때 지하철 타러 가는 기분 또한 오랜만이라 묘하다. 피크타임에 나서보니 코로나 시국에 꽉 찬 지하철을 견디기가 힘들어서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걸 택했다. But 출퇴근 시간에 토플 영어단어를 듣고 있자니 집중 안되고 밀리로 전자책을 보자니 또 졸리고ㅎ 촘촘히 시간을 쓰는 연습이 좀 더 필요한 1월이다.

 

키워드 찾기

애드센스 수익 정산이 지난 5월부터 중간에 두달 빼고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물론 수익이 들쭉날쭉이지만 11월엔 글 몇개 쓰지도 않았는데 그간에 쓴 글중에서 유입이 계속 발생하는 효자글이 몇 개 있어서 달러가 입금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는 중.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지를 알아내는 게 또 나의 일이 되었으니 글에도 녹여서 애센 수익의 급상승을 새해 목표로 삼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