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부 여정 끄적임

2024. 3. 26. 22:32캐리의 일상/캐리의 성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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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 축구 보면서 약간의 여유 시간이 생겨 끄적여 본다. 일하면서 3월, 2과목 소화한 소감은? 

재수강을 이젠 맘편히 준비 중이다. ㅎㅎㅎㅎ더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기로 했다.

Visualization 수업은 그래도 꾸역꾸역 매주 과제 일정 타이트하게 맞춰 가면서 R 코드 기본자료와 검색한 예시들 응용해서 현재까지는 다 제출. Peer Grading 시스템으로 매주 과제들이 다른 수강자들의 채점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데 나또한 정말 성의없거나 knit가 안되는 경우 제외하고는 거의 만점을 줬는데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의 과제는 다 만점을 기록했다. (대부분 그럴것 같은데 어떻게 학점을 매길지 궁금함. 왠지 절대 평가일거 같음)지난주 프로젝트는 정말 쫄렸다. 제출 마감이 한국시각 수요일 오후 2시인데, 그날 새벽에 부랴부랴 진행하고도 마무리를 못해서 출근전 회사1층 카페에서 하다가 analysis 하나도 못써서 12시 점심시간에 다시 카페가서 아주 미친듯이 한 시간동안 제대로 검토도 못하고 분초를 다퉈가며 겨우겨우 제출하고 다시 1시에 업무 복귀. 하루하루가 늙어 가는 느낌이다. 그렇게 시끄러운 점심시간 카페인데 급하니 진짜 초집중하게 되더라. 

 

대망의 DSA 수업은 강의는 들으면서 아 그렇구나 뭔가 희미한 개념들을 잡아 가는 느낌이지만 초짜 수준에서 도저히 중반부 프로젝트를 따라갈 수가 없었다ㅠㅠㅠ파이썬 보충 공부를 매일마다 해줘야 할 거 같은데 지금 업무 일정 또한 너무 타이트해서 지쳐있는 상태라 나머지 공부를 못했더니.. 퀴즈는 제외하고 프로젝트 한번 아예 제출 안했는데 그게 버릇되서 이번에 또 제출을 안함............................또르르.................... 재수강 하게 되면 DSA는 바로 안하고 한텀 쉬면서 준비된 상태에서 다시 시도해봐야 겠다. 차라리 수학공부 하는게 더 좋아ㅠㅠ

 

회사에도 기회 될 때마다 공부하는거 알리면서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연결 고리를 만드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일하면서 대학원 다니는 동료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거! 나는 지금 온라인 과정도 빡셈을 느끼는데 평일+주말 오프로 퇴근하고 가는 사람들이 회사에 꽤 있는걸 확인하고는 다시 한번 각성하고 재정비해야 겠다. 

 

그리고 올해는...아무래도 한학기 2과목 트라이는 더는 못하겠다ㅋㅋ 여름학기를 끼워 넣고 한 학기에 하나만 잘 소화하는걸 목표로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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